작품 앞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인터랙티브 라벨 시대
- ADMI Inc.
- 4월 6일
- 1분 분량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은 작품 옆에 놓이는 전통적 설명문을 디지털로 바꿔,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태블릿 혹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터랙티브 라벨은 더욱 풍부한 이미지·영상·해설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직접 화면을 조작해 세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이는 정보 전달의 효율과 관람 재미를 동시에 높이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를 축적해 관람객 반응을 파악하고, 전시 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 준다. 전통적인 미술관 전시 경험이 기술과 결합하면서 한층 다양하고 개인화된 관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에서는 작품 옆 작은 명패(레이블)에 변화를 주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존에는 작가 이름과 작품명, 간단한 설명 정도만 적혀 있었지만, 이제 디지털 인터랙티브 라벨로 전환해 훨씬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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